친애하는 구청장님.

내년 입주하는남구 주월골드클래스 입주자입니다.

한창 바쁘게 한층한층 올라가는 아파트를 보며 뿌듯한 마음과 함께 남구민이 되어가는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103동앞에 옹벽설치가 견본주택의 모습과 다른것을 보게되었습니다. 미미하게 변경되는 사항이 있다하더라도

외관상 눈에 잘띄는 옹벽은 원래 저 형태가 아닌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보강토옹벽이 더 고급져서 저렇게 변경이 된것인가요?

저렇게 미관을 해치는 옹벽으로 변경이 되어도 그냥 넘어가야되는것일까요? 2017년 최고가의 분양가로 알고있는 봉선주월골드클래스가 아니던가요.

최고라는 자부심이 한순간에 저 부실한 모습으로 서있는 보강토옹벽을 보면서 골드클래스는 입주민인 소비자와 소통을 하고있는것인가에 의문을 들게합니다.

소비자와 생산자인 관계마케팅을 주축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게아니라 1회성거래를 하는듯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이건 다만 주월골드입주민과 주월골드라는 회사, 둘만의 관계가 아니라 남구청에서도 우리 남구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경우,보강토옹벽으로 인한 무너짐으로 잦은 사건사고가 많을뿐더러 그 옆으로 보행자도로도 이어져있는데 인사사고의 위험이 우려됩니다.

현장에 방문하여 확인하시고 변경가능할 방법을 안내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