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 특성

• 우리 지역은 전남 서남부 12개시군, 빛가람혁신도시와 연결되는 광주의 관문이다. 구도심인 월산동, 백운동, 양림동 사동, 구동 일대와 신도심인 봉선지구, 진월지구, 효천지구가 이미 조성되거나 조성 중에 있는 도시지역과 남서부의 넓은 평야지대가 혼재한 도·농복합형 전원도시로서 발전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 개발제한구역이 전체 면적의 64.2%인 39.21㎢를 차지하고 있어 개발가용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지만 대촌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신재생에너지 복합단지 조성 등 개발제한구역 개발을 위한 국비 지원사업이 확정된 상태이다.
• 아울러 빛가람혁신도시 건설에 따라 인접 개발제한구역이 해제 수요가 점차 증가되고 있다. 2013년 구청청사를 백운광장으로 이전하여 백운광장일대 상권이 되살아나고 있으며, 노후 주택 밀집지역인구도 심의 주거환경개선사업과 도시재개발사업 등을 통해 도심공동화 현상이 해소되고 있으며, 인구 또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민선6기를 맞아 도시재생을 화두로 남구의 미래 성장동력의 전략적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광주전남 상생 거점지역 개발과 푸른길 권역 광주명소화·추진 등 친환경 도시재생 추진으로 신·구도심의 균형발전 도모에 노력하고 있다.
• 또한 근현대문화자원과 전통문화자원이 풍부한 남구는 정율성 생가주변 정비사업, 근대사립학교·의료원 및 신문화 창고 전시조성사업, 고싸움놀이 전승 보전 등 역사문화자원 관광 인프라 구축과 문화재 전승·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인구 및 주택

• 2014. 12. 31 현재 남구의 주민등록 인구는 85,996세대 217,445명으로 광주광역 시 전체 인구 1,492,948명의 1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3년 대비 인구수는 1,191명이 증가하였고, 세대수는 2,594세대가 증가하였다.
• 최근 남구의 인구는 1995년 말 258,192명을 정점으로 하여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2005년에 이르러 약간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2006년, 2007년에 다시 소폭으로 감소했다. 2008년부터 약간씩 증가하다가 2012,2013년에 소폭 하락했다.
• 효천 지구 개발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함에 따라 2014년에는 인구가 증가하였다. 관내 16개동 중 인구가 가장 많은 효덕동은 47,270명이며, 가장 적은 동은 인구 5,341명인 백운2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