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 녹화일시 : 2023. 8. 24.(목) 14:00~15:30 

❍ 녹화장소 : 양림미술관

❍ 진행방식 : 대담

❍ 진 행 : 김도희 아나운서

❍ 담 당 자 : 이민우 PD / 원동숙 작가

직원1) 청장님은 아빠 같으세요. 직원들 고민 들어주기 위해 청장님 개인 이메일까지 오픈하셨거든요. 정말 다정다감하세요. 청장님, 최고!!

직원2) 항상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계세요. 추진력과 열정 만큼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답니다.

직원3) 청장님, 제발 /

쉬엄쉬엄 일 하세요 /

당신이 아프면 /

우리 마음도 /

아프거든요 /

청장님, 파이팅 /(직원 5명 함께)

◇ 우리 직원들 모두가 너무 고맙고, 소중하고, 감사하죠.

저를 믿고 열심히 일해준 덕분에 남구가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거든요.

◇ 제 마음 항상 열려 있느니까

힘들거나, 지칠 때, 고민 있을 때, 언제든지 불러 주세요.

◇ 더 적극적인 자세로 소통하고,

이 자리를 빌어 “힘내라”고 응원하면서 “고맙다”는 말씀도 함께 전합니다.

◇ 그리고 우리 22만 주민들께서 큰 사랑 베풀어 주신 덕분에

정말 행복하게 일하고 있습니다.

◇ 매일 매일 새로운 길을 만들고 있는데,

우리 주민들께서 함께해 주시니 정말 기쁘고요.

◇ 우리 남구가 광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먼저 소중한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남구 구정과 관련해서 1시간 가량 이야기를 나눌텐데,

많이 떨리고 설렙니다.

◇ 특히 우리 주민분들께서 구정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부분 많을겁니다.

허심탄회하게 속 이야기까지 다 털어 놓을테니까

끝까지 함께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그리고 남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으니까

많은 응원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우리 양림동은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관광 1번지입니다.

◇ 근대 역사문화가 꽃을 피운 동네인데,

선교사 문화를 비롯해 근대 건축물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 또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여행자 쉼터 및 대형 공영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대거 확충해 편안하게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연인들, 가족단위 방문객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양림동을 찾아주고 계신데,

◇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나중에 소개할 기회 주신다면 자세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우리 양림동은 ‘광주의 서양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대한민국 관광지 100선’을 선정하고 있잖아요?

항상 빠짐없이 선정되고 있는 곳이 바로 양림동입니다.

◇ 관광지로서 매력 포인트가 너무나 많기 때문인데,

먼저 호남 최초로 선교문화가 꽃피운 지역입니다.

◇ 우일선 선교사 사택을 비롯해 오웬 기념각 등 보기만 해도

아름답다는 말이 나올 만큼 다양한 근대 건축물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 양림동에 근대 건축물만 있느냐? 그건 아닙니다.

전통가옥의 백미를 자랑하는 최승효, 이장우 가옥도 있습니다.

◇ 또 양림동에서 가장 핫한 코스인 펭귄마을과 공예 특화거리에는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고,

연말이면 광주에서 가장 큰 규모로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도 열립니다.

◇ 이외에도 양림동은 일제 강점기 시절에 항일투쟁의 거점이었고,

국내 여성운동을 비롯해 민주화 운동의 출발지이기도 합니다.

◇ 근대 역사부터 현대의 모습까지 다양한 것들을 만날 수 있으니

광주에 오시면 꼭 양림동을 다녀가시길 추천합니다.

◇ 내년쯤이면 우리 사직동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장소가 될겁니다.

전국에 단 하나뿐인 우체국을 건립하고 있는데, 바로 시간우체국입니다.

◇ 다들 느린 우체국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시잖아요?

지금 편지를 써서 보내면 보통 1년 뒤에 받을 수 있는데,

사직동 시간우체국은 이것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 제가 아들에게, 또는 아내에게 편지를 보내면 10년 뒤, 20년 뒤,

길게는 50년에서 100년 뒤에 받을 수 있거든요.

편지 발송일도 본인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시간이 20년 정도 지나면 받는 사람의 주소가 바뀔수 있잖아요?

그래서 편지를 접수할 때 개인정보 열람 동의서를 받을 생각인데,

우리 구청이 행정기관이다보니까 동의만 해주면 변경된 주소를 찾아서

편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 또 시간우체국 목조건물 안에도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합니다.

각종 사연과 신청곡을 받는 DJ박스를 설치해 기념일 이벤트도 진행하고,

기념품 판매점도 만들 계획입니다.

◇ 이와 함께 각종 편지와 타임캡슐을 보관하는 투명 수장고와

역사를 바꾼 편지를 전시하는 공간, 유럽풍 스테인드 글라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포토존도 만들겁니다.

◇ 이외에도 시간우체국 건물을 중심으로 가까운 거리에

아날로그 사진관과 각종 살롱도 만들고 있으니까

우리 사직동을 많이 찾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남구의 변화‧발전 속도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가장 빨랐다고 평가합니다.

◇ 지난 1년의 경우 민선 7기에서 8기로 넘어오는 시기였잖아요?

◇ 그래서 지난 4년간 구도심인 백운광장 일대와 양림동, 사직동, 방림2동에서

도시재생사업을 동시에 진행했고,

생활형SOC 복합화 사업 및 국가 산업단지와 지방 산업단지 2곳을

동시에 개발했습니다.

◇ 또 관내 1호 종합운동장인 진월복합운동장과 반다비 체육관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 그동안 준비했던 사업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고,

이 모든 사업이 민선 8기 우리 남구의 성장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 남구 발전에 가속도가 붙은 상황이기 때문에

민선 8기 2년차에도 쉼없이 달리도록 하겠습니다.

◇ 행안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민행복민원실 평가’를 했는데,

우리 남구가 전체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예전에는 남구청 종합민원실이 별관동에 있다보니까

주민들께서 민원실을 이용하는데 많이 불편해 하셨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종합민원실을 본관으로 이전했습니다.

◇ 그리고 편하게 책도 읽으면서 쉴 수 있도록 북 카페도 만들었는데,

매일 많은 분들께서 북 카페를 찾아주고 계십니다.

◇ 또 민원실에 AI방역 로봇과 민원대기 현황 알림시스템을 도입했는데,

주민들께서 이것도 굉장히 좋아하세요.

◇ 여러 시책을 적극 발굴해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다보니까

우리 주민들께서도, 정부에서도 이런 노력을 인정해 준거라고 생각합니다.

◇ 이와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 공동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습니다.

◇ 전국 기초자치단체와 중앙 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자치단체까지

총 306개 기관을 평가했는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겁니다.

◇ 우리 직원분들께서 웃음 잃지않고 일해준 덕분인데,

주민들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는 남구청이 되겠습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민들과의 약속을 철저히 하는 이유는

저와 우리 주민들 사이에 신뢰의 문제이거든요.

◇ 그래서 무슨 일이 있어도 약속을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특히 저를 믿고 계신 우리 주민들을 위해서

작은 것 하나까지 놓치지 않으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고,

◇ 이러한 노력 덕분에 광주지역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지난 7월에 국립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정책상을 받았는데요.

◇ 저는 우리 남구 주민들께, 그리고 광주시민들께

‘김병내 만큼은 공약이행 확실히 이행한다’는

믿음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 이런 모습 꾸준히 보여드릴 것이고,

더 열심히 노력해서 성과로 보답하는 김병내가 될 것입니다.

◇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올해 연말까지 사실상 마무리 지을 생각입니다.

◇ 현재 백운광장에서 도시철도 2호선 공사와 푸른길 브릿지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데,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지연되는 바람에

백운광장 일대 도시재생사업도 당초 계획보다 많이 늦춰졌거든요.

◇ 더 늦춰서는 안되기 때문에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우선 백운광장 앞에서 푸른길 공원 양방향 산책로가 끊겨 있습니다.

이것을 연결하는게 푸른길 브릿지 사업인데,

도심 속 산책로를 연결해 사람 중심의 친환경 공간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 총길이만 206m에 이릅니다. 광주에서 가장 큰 규모인데, 완공 후에는

다리 위에서 버스킹도 하고, 아나바다 장터도 열 생각입니다.

◇ 또 남구청 정문에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인 미디어월을 설치했는데,

3D로 구현한 백운 호랑이가 매시간마다 시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1시면 한번 엉 울고, 2시면 엉엉 두번 울고, 12시면 12번 웁니다.

◇ 이것뿐만 아니라 작가들의 미디어 작품들도 볼 수 있고,

구정 소식과 각 지역의 축제 같은 것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 특히 미디어월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뷰 표인트가 푸른길 브릿지인데,

이곳에 스피커를 많이 설치할 계획입니다.

◇ 현재는 스피커가 없어서 소리가 들리지 않아 뭔가 빠진 느낌인데,

푸른길 브릿지가 완성되고나면 굉장히 멋진 공간으로 바뀌게 될 겁니다.

◇ 연말이면 완성되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 네, 그렇습니다. ‘가족사랑 회복의 시간’이라는 코너를 마련해서

미디어월을 통해 가족 안부 등을 전하고 있거든요.

◇ 결혼 기념일을 맞아 남편이나 아내가 서로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거나,

군대 가는 아들한테도 보낼 수 있고요.

◇ 또 팔순이나 구순이 되신 부모님께 온 가족이 나와서 축하 메시지를

영상 편지로 전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드리고 있습니다.

◇ 그리고 주민들께서 영상을 찍을 수 있도록 구청에 촬영소도 마련했거든요.

영상을 촬영한 뒤 ‘내년 8월 24일 오후 2시에 틀어주세요’하면

그 시간대에 방영 해줍니다.

◇ 그러면 가족들이 푸른길 공원 산책로나 푸른길 브릿지 위에서

그 내용을 볼 수 있거든요.

◇ 가족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간이기 때문에

우리 주민들께서 많이 이용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네, 그렇습니다.

좀전에 도시철도 2호선 공사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백운광장 지하에 백운광장역이 생깁니다.

◇ 지하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서 푸른길 브릿지를 이용해

남구청 2층으로도 연결되고, 푸른길 공원으로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기 때문에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백운광장을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구도심은 도시개발 분야에서 상당히 고립됐습니다.

외곽지역에 신도시가 생기면서 구도심 인구가 감소했고,

빈집 등이 늘어나면서 공동화 현상으로 활력마저 잃고 있거든요.

◇ 과거처럼 주택 재개발을 통한 도시재생은 한계에 부딪힌 상황이기 때문에

신‧구도심간 균형발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 특히 구도심이 살기 위해서는 질적 성장을 이뤄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사람을 끌어 모으는 유인책이 필요합니다.

◇ 그래서 백운광장에 푸른길 브릿지와 미디어월을 만들고,

사직동에 시간우체국과 각종 살롱을 만들고 있습니다.

◇ 사람들이 구도심을 다시 찾는다면 골목경제도 살아날 것이고,

이렇게 되면 구도심을 중심으로

남구 발전의 새로운 축도 만들 수 있습니다.

◇ 제가 구도심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장애인분들께서 몸이 불편하니까 야외활동을 굉장히 꺼려하세요.

그런데 어느날 물속에서 만큼은 아주 편안하게 지내는 모습을 봤거든요.

그래서 전국 최고의 장애인 체육관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근데 때마침 2018년에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페럴림픽이 열렸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장애인분들을 위해 전국에 이런 시설을

많이 짓고 싶다는 말씀을 하셔서 “바로 이거다”고 생각했던거죠.

◇ 그래서 2019년에 정부 주관 공모를 신청해 이 사업을 가져왔고,

현재 전국에서 가장 훌륭한 시설로 반다비 체육관을 건립하고 있습니다.

◇ 건립 부지도 신중하게 정했는데,

월산 근린공원을 선택한 이유는 광주하면 ‘무등산 국립공원’이잖아요?

무등산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장소가 월산 근린공원입니다.

◇ 수영장과 각종 운동시설, 편의시설, 주차장, 무장애 산책로, 글램핑장까지

만들고 있는데, 전국 최고의 반다비 체육관이 될 것입니다.

◇ 특히 비가 오나, 눈이 오나 1년 12달 내내 무등산 바라보면서

수영 등도 즐길 수 있거든요.

◇ 올해 11월쯤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고,

12월부터 개관할 계획이니까 장애인분들 뿐만 아니라

주민들께서 많이 이용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요즘 개인주의가 심화되고 있잖아요?

이로 인해 전통적 가치인 효에 대한 관심도 밑바닥 수준이고,

효행을 장려하는 문화가 설 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 그래서 민선 8기 구청장에 취임하자마자

‘남구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했습니다.

◇ 지난 5월부터 새 조례안이 시행되고 있고,

최근 관내에서 111세가 되신 최고령 어르신께서 생신을 맞이하면서

천세축하금 1호 주인공이 되신겁니다.

◇ 축하금 500만원과 20만원 상당 가족사진 촬영권을 드렸는데,

매우 흡족해 하시더라고요.

◇ 천세축하금 제도를 최초로 시행하다보니까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는데,

우리 구청에서는 천세축하금 뿐만 아니라 100세가 되신 어르신께도

장수축하금을 드리고 있습니다.

◇ 또 80세 이상 어르신께서 3대와 함께 살고 계시면

6개월에 한번씩 장수 효도수당 10만원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 어르신들께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노년을 보내셨으면 좋겠고,

저는 아직도 부족한게 많다고 생각합니다.

◇ 사회 구성원 모두가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행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약속합니다.

◇ 그동안 남구 관내에 생활체육시설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북구나 서구, 광산구 같은데를 보면 종합운동장이 흔하게 있는데,

우리 남구 관내에는 이런 종합운동장이 단 한곳도 없었습니다.

◇ 그래서 작년에 개청 27년만에 관내 1호 종합운동장인 진월복합운동장을

정말 힘들게 만들어서 문을 열었습니다.

◇ 축구 동호인을 비롯해 많은 주민들께서 땀 흘리며 운동하고 계신데,

이런 모습 볼 때마다 정말 일한 보람을 느낍니다.

◇ 또 진월복합운동장 바로 옆에 국민체육센터도 짓고 있습니다.

이곳은 실내 스포츠 활동을 주축으로 하는 시설인데,

체육관 뿐만 아니라 주차장도 함께 짓고 있습니다.

◇ 그리고 영산강의 자연환경을 품은 승촌보에 파크 골프장도 만들었습니다.

광주에서 가장 드넓고, 최고의 시설을 갖춘 파크 골프장이어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 이밖에 송암동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진행되는데,

이곳에도 생활 체육공원을 만들 예정입니다.

◇ 우리 주민들께서 마음껏 운동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더 많은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렇지 않아도 내년까지 시설공단을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설공단을 설립하려는 이유는 현재 관내에 공영주차장을 비롯해서

남구종합청사, 다목적체육관, 봉선 테니스장 등 공공시설물이 굉장히 많습니다.

◇ 또 앞으로도 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해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만들거든요.

문제는 이런 시설을 관리하는 부서가 여러군데로 흩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운영과 예산 절감, 업무의 전문성 측면에서

비효율적인 구조인 것이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설공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지방자치단체가 시설공단을 만들고 싶다고 해서

쉽게 설립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 행정안전부 산하 기관으로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있는데,

이곳에서 타당성 여부 등을 매우 꼼꼼하게 검증을 합니다.

◇ 우리 구청의 시설공단은 시설물의 통합 관리와 예산 운영,

양질의 서비스 제공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합격점을 받았고요.

◇ 시설공단 설립을 위한 주민공청회까지 마친 상태이고,

광주시와 협의하는 부분과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절차가 남았는데

무난하게 진행될거라고 봅니다.

◇ 일자리 전망 ‘매우 밝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사실 남구는 그동안 광주경제에 있어서 변방 지역이었습니다.

관내에 산업단지라고는 낡고 오래된 송암 산업단지 1곳 뿐이었거든요.

◇ 그래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였고,

현재 대촌동 일원에서 국가 산업단지와 지방 산업단지 2곳을

동시에 조성하고 있습니다.

◇ 국가 산업단지의 경우 조성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한국전기연구원을 비롯해 인셀 등 많은 연구기관과 기업이 입주했고,

연료전지 분야 기업 등이 줄지어 입주할 예정입니다.

◇ 그리고 지방 산업단지인 에너지밸리는 올해 연말 조성공사가 끝납니다.

벌써 32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맺었고,

몇군데 기업은 공장 건립을 위해 착공 신고까지 완료한 상황입니다.

◇ 남구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은 이제부터 시작이고,

더 큰 도약을 이뤄 광주경제를 이끄는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 도끼를 갈고 갈아서 바늘로 만들려면 엄청난 노력과 땀을 흘려야 합니다.

그만큼 어려운 일인데, 저는 아무리 어려운 일이더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뤄진다고 생각합니다.

◇ 테슬라와 스페이스X 설립자인 일론 머스크가 20여년 전에

우주선을 쏘아 올리겠다고 했을 때 말도 안된다고 비웃었잖아요?

근데 2020년에 유인 우주선 발사에 성공했거든요.

◇ 역사의 진보와 기술 혁신은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 사람들이 이뤄낸 결과물입니다.

◇ 미래는 세상을 혁신하고자 하는 마부위침의 시대이고,

남구의 미래 역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무슨 일이든 하려는 사람은 방법을 연구하고,

하지 않으려는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고 합니다.

◇ 항상 방법을 찾는 구청장이 되겠고,

우리 주민들과 함께 매일 매일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끝까지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실수는 누구나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고요.

다만 실수해서는 안되는 때가 있고, 실수도 잦아서는 안됩니다.

◇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 하더라도 추진 과정에서 실수가 계속되면

결과적으로 실패한 정책으로 인식되거든요.

◇ 특히 지역발전과 관련한 중대 사안을 결정할때는

무슨 일이 있어도 실수해서는 안됩니다.

◇ 잘못된 판단으로 지역발전이 늦춰지면

그 피해가 주민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저 같은 경우 구정을 운영할 때

항상 더 꼼꼼히 살펴보고, 신중을 기하고 있습니다.

◇ 기존에는 구청장실이 7층에 있다보니까

주민들께서 한번씩 찾아오려면 매우 불편했거든요.

◇ 그래서 구청장실 문턱을 더 낮춰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구청장실 이전을 공약 사항으로 약속했던 겁니다.

◇ 우리 주민들께 더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 다가서고 싶은

제 마음의 표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더 폭넓게 소통하면서 주민들 이야기 더 귀담아 듣도록 하겠습니다.

◇ 저를 사랑해 주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매우 만족하고 있고요.

◇ 제가 국회와 광주광역시, 청와대에서 경험을 쌓은 이유는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함이었습니다.

◇ 입법, 행정, 국정 운영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쌓은

소중한 지식과 경험을 주민들의 실생활에 적용해 보고 싶었거든요.

◇ 사실 업무에 관한 지식만 있고, 현장 경험이 부족하면

그 지식과 경험은 쓸모없는 것이 되어 버리잖아요.

◇ 그동안 다방면에서 쌓았던 경험들이

구정을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고,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제가 예전부터 등산하는걸 굉장히 좋아했거든요.

지리산도 종종 등반하고 그랬는데, 사실 너무 멀잖아요?

◇ 그래서 거의 매일 아침마다

집에서 가장 가까운 제석산을 즐겨 찾고 있습니다.

◇ 그리고 운동하기 좋은 곳을 추천해 달라 하셨는데,

홀로 조용히 사색하면서 걷고 싶다면 분적산을 추천하고요,

◇ 많은 사람들과 함께 시끌벅적하게 운동하고 싶으시면

진월복합운동장을 추천합니다.

◇ 또 남구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푸른길 공원도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