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텐츠 바로가기 영역
- 본문으로 바로가기
- 주메뉴 바로가기
건강정보
건강정보
진료시간
- 평일
- 09:00~12:00
13:00~18:00
- 주말
- 진료하지 않습니다.
본문내용
고혈압이란?
혈압의 정의
- 혈압이란 심장에서 뿜어져 나온 피가 동맥 혈관을 타고 온몸으로 퍼져 나갈 때 동맥으로 떠밀어 내는 힘을 말합니다.
- 심장은 수축, 이완을 계속하는데, 심장이 수축을 하여 피가 핏줄로 가장 많이 밀려갈 때의 혈압을 최고 혈압(수축기혈압)이라 하고, 심장이 확장하는 동안 핏줄에서 생기는 압력을 최저 혈압(확장 기 혈압)이라고 합니다.
고혈압이란?
- 고혈압은 혈압이 올라가서 내려가지 않고, 혈압이 높은 상태가 계속되는 것입니다.
- 혈압은 원래 건강한 사람에 있어서도 측정시 체위, 측정시간 및 계절, 운동, 정서 반응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서 상당히 변동이 있지만, 문제는 항상 높은 상태가 유지 될 때입니다.
-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이 없으므로 무언의 살인자라고 합니다.
- 소수에게 뒷머리가 뻐근한 두통, 어지러움증, 코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고혈압과 관계없이 나타나는 경우가 더 흔하기에, 보다 적극적인 환자관리와 치료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 일단 한번 고혈압 문제가 발생하면 장기간 치료를 해야하므로, 치료에 드는 경제적 비용과 삶의 질을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고혈압의 원인
본태성 고혈압
- 고혈압은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90%나 됩니다. 이를 본태성 고혈압이라 하고 다음과 같은 경우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 부모가 고혈압 환자인 경우
- 지나친 식염섭취 및 동물성 지방분을 섭취하는 경우
- 운동 부족
- 비만증이 있는 경우
- 지나친 음주와 흡연
- 당뇨병이 있는 경우
-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 경우
- 야심적, 공격적이고 성급하며 긴장을 잘 하는 경우 등이 해당됩니다.
이차성 고혈압
- 다른 병이 있어 2차적으로 오는 이차성 고혈압이 10% 있습니다.
- 그 질병으로는 콩팥(신장)이상, 내분비 장애, 순환기 장애, 중추신경이상, 임신중독증이 있는데, 이들은 원인을 찾아 제거하면 1/2정도는 완치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의 진단
고혈압의진단
구 분 |
수축기 혈압 |
이완기 혈압 |
관 리 방 법 |
정상 |
130mmHg이하이고 |
85mmHg이하 |
2년마다 재검사 |
높은 정상 |
130-139mmHg또는 |
85-89mmHg |
1년마다 재검사 |
《고혈압》 |
|
|
|
경도 |
140-159mmHg또는 |
90-99mmHg |
2개월마다 확인 |
중등도 |
160-179mmHg또는 |
100-109mmHg |
1개월마다 평가 |
중증 |
180mmHg이상 또는 |
110mmHg이상 |
즉시평가, 1주일내 치료 |
고혈압의 치료
- 현재고혈압을 완치시킬 수 있는 약은 없습니다.
- 단지 혈압을 정상으로 조절할 수 있을 뿐입니다.
- 그러나 혈압이 정상적으로 조절만 된다면 중풍과 같은 무서운 합병증 발생은 막을 수 있습니다.
- 고혈압 치료는 크게 비약물요법과 약물요법으로 나뉘는데 약을 복용하기 이전에 식이, 운동요법 등의 비약물요법으로 혈압이 조절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비약물요법
- 스트레스 해소 (과도한 스트레스 조절, 숙면, 여유로운 하루계획)
- 식사요법
- 저염식
- 염식 식사의 경우 짠 음식, 국 같은 것을 줄여드는 것도 도움이 되며, 적어도 조리가 되어 나온 음식에 소금이나 간장을 더 첨가하여 들지 않도록 합니다.
- 섭취 열량 제한
- 콜레스테롤 및 포화지방산 제한
-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동물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을 피하는 것도 좋고, 비만이 있거나 당뇨가 있는 경우 단 음식을 줄여 먹어야 합니다.
- 표준 체중 유지, 규칙적인 운동, 금연, 과음을 피해야 합니다.
(소주는 1주에 2.5잔, 양주는 2.5잔, 맥주는 3.5잔, 포도주는 4.5잔 이하)
- 표준 체중은 (신장-100) x 0.9로 계산된 몸무게로 표준체중의 10~20%만큼 체중이 초과되면 과체중, 20%이상 초과시는 비만이라 하는데 정상체중인 사람보다 과체중인 사람은 고혈압 유병률이 3배, 비만인 경우 는 10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체중조절만으로도 혈압은 현저하게 떨어지므로 고혈압 환자는 균형잡힌 저열량의 식사와 적절한 운동요법으로 체중조절에 힘써야 합니다.
- 운동요법의 경우 걷기, 등산, 조깅, 수영, 테니스, 골프, 자전거 타기 등 율동적이고 산소를 소모하며 하는 운동이 좋고, 일주일에 적어도 3회이상, 매회 약20분이상 꾸준히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약물요법
- 치료대상이 되는 혈압
- 고혈압환자의 병의 진행정도에는 수축기 혈압보다 확장기 혈압이 더 중요한 영향을 끼쳐서, 확장기 혈압이 높을수록 건강상태가 점점 나빠집니다.
- 따라서, 확장기 혈압이 95mmHg이상 되면 주의를 요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한편, 고혈압은 치료 시작 전에 혈압이 어느 정도인가를 알아야 할 뿐 아니라 몇 가지 검사를 꼭 해야 합니다.
- 왜냐하면 합병증인 심장, 콩팥(신장), 혈관질환, 뇌졸증의 유무와 정도를 파악하고 동맥경화증 위험인자 등의 상태를 파악하며 이차성 고혈압의 유무 및 그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입니다.
- 혈압 약의 사용기간
- 혈압이 비약물 요법으로 적절하게 조정이 되지 않을 때에는 약물을 투여하여야 합니다.
- 처음에 아주 높은 혈압도 약물을 투여하면서 차츰 잘 조절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약물을 줄여도 혈압이 잘 조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그러나 이것이 가능한 경우는 전체 고혈압환자의 10~20%미만에 해당하며, 많은 경우 약을 끊으면 혈압이 다시 오를 수 있으므로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 최소량의 약을 꾸준히 쓰는 것이 좋습니다.
- 또 성공적으로 약을 끊을 수 있었던 경우에서도, 고혈압이 있어도 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으므로, 현재 느끼는 증상이 없다고 안심 할 것이 아니라 자주 혈압을 측정하여 혈압이 높아 지면 곧 다시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권유합니다.
- 고혈압 치료의 약물요법
- 중증도 고혈압에서는 약물로 혈압을 낮추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경도의 고혈압에서도점차적으로 약물 요법이 권장되고 있는 추세이나, 50세 이상의 환자에서는 이완기 혈압이 90~94mmHg인 경우 약물요법을 시행하기 전에 일단 6개월정도 비약물 요법을 시행해 보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 일정한 간격을 두고 혈압을 여러번 측정하여 혈압이 160/95이상 되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고, 혈압이 180/110이상 되면 바로 혈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한편 약을 먹어도 혈압 조절에 실패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꾸준한 약물 복용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 약을 규칙적으로 먹지 않는 경우
- 혈압 강하제 약의 용량이 부족하거나 부작용이 생긴 경우
- 음식을 짜게 먹는 경우
- 술을 많이 먹는 경우
- 다른 약물을 먹고 있는 경우 : 감기약, 피임약, 스테로이드제제 등
- 이차성 고혈압인 경우 등.
고혈압의 관리
환자의 자기관리
- 정기적인 검사와 의료인과 상담을 통해 꾸준한 약물 복용이 필요합니다.
- 혈압이 정상으로 회복되어도 약물을 끊는 경우 고혈압의 재발병 가능성은 80%~90%나 됩니다.
- 따라서 약물은 평생 복용한다는 생각이 필요하며, 약물을 끊는 경우는 반드시 의료인과 상담하에 시행합니다.
- 또한 저식염요법, 금연, 스트레스 해소,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여야 합니다.
가족의 환자관리
- 약물을 복용하다가 혈압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면 의사의 승인 없이 약물을 자기 마음대로 끊는 환자가 많습니다.
- 이 경우 혈압이 다시 올라가 여러 합병증(뇌출혈, 심근경색 등)으로 응급실로 가는 경우가 있으며, 이로 인한 가족의 부담은 매우 커지게 됩니다.
- 따라서 꾸준히 약물치료와 정기적인 의료인과 상담 및 바람직한 환자 식단 제공,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 발병을 예방 할 수 있도록 가족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 ※ 고혈압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은 고혈압문답모음의 홈페이지를 이용하시면 유용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컨텐츠 담당부서
- 보건행정과
- 연락처
- 062-607-4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