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양림동 주민 자치센터 등본 떼러 갔다가 남자직원이 너무 불친절해서 하루종일

기분이 나빴습니다

남편과 어제 혼인신고를 하고 남편직장에 등본을 제출하기위해 오늘 양림동 동사무소에 등본을떼러 갔습니다 저희는 어제 혼인신고를  했었기에 등본을 보면 확인이 가능한걸줄 알았습니다

들어갈때부터 민원인 하나없는데도 본척도 안하더군요...

남편이 등본을 떼고 확인하는데 제 이름이 안올라있으니 그 직원에게 묻더군요..

등본내용이 이거 말고 다른것도 있는지..(남편 문이 좀 웃겼죠??남편이 족관계증명서란 단어가 생각안났대요)

그랬더니 그직원왈 등본이 이러니까 이렇게 나왔죠...정말 불친절한 말투였습니다

사람을 무시하는거도 아니고 완전 신경질적으로 말하는데 기분이 확 나쁘더군요...

그래서 옆에있던 가 누가 그걸 몰라서 물어요??했더니  절 쳐다보더군요!!!!!!!!!!!

자기도 기분나쁘다 이런식으로??? 그러면서 죄송하단 소리는 커녕 등본떼었다는 확인서에 싸인하고

가라더군요....

정말 그때기분으로는 확 질러버리고 싶었는데 밖에 가족들도 기다리고 해서 그냥 화를 참으며 나왔습니다

끝까지 안녕히 가시라는 인사도 없더군요....

저도 서비스업계에서 일을 하고있는데..정말 공무원들 이건아니지 않나요????

항상 동사무소 가면 무표정에 딱딱한 말투가 거슬렸는데...

오늘은 도저히 참을수가 없더군여...저희에겐

정말 행복한 일(혼인신고를 하고 가족으로 함께 등록된걸 확인 해갔었기에) 이런 서비스가 더 기분나쁘고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오전에 일보러 갔다가 하루종일 기분나쁘고 지금까지도 머리가 아프네요...ㅜㅠ